안재호 安在浩 가상 인물
1인칭 화자 · 중의원 의원 비서관
1938년생. 창씨명 야스모토 다케오. 유능하고 조심스럽고 화를 내지 않는다. 제국 안에서 조선인의 지위를 합법적으로 올리는 길을 믿으며, 아버지를 부끄러워한다.
쇼와 사십년의 주요 등장인물은 10명이며, 이 중 0명은 실존 인물이다. 정조, 정약용, 박제가, 채제공 등 1795년 조선에 실제로 있었던 인물들이 사료에 기록된 성격과 행적을 바탕으로 등장한다.
1인칭 화자 · 중의원 의원 비서관
1938년생. 창씨명 야스모토 다케오. 유능하고 조심스럽고 화를 내지 않는다. 제국 안에서 조선인의 지위를 합법적으로 올리는 길을 믿으며, 아버지를 부끄러워한다.
안재호의 아버지 · 총독부 학무국 편수관
1908년생. 말수가 적고 매일 같은 시각에 퇴근하지 않는다. 아들에게도 독자에게도 오래 변절자로만 보이는 사람.
안재호의 할머니
1885년생. 이 집에서 조선어로만 말하는 마지막 사람. 손녀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안재호의 어머니 · 재봉 삯일
1912년생. 원망한 적이 없고 그래서 아무도 그녀를 보지 않는다. 반닫이 하나를 25년째 열지 않고 두었다.
안재호의 여동생 · 중앙전화국 교환수
1946년생. 밝고 빠르다. 조선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세대의 얼굴.
경성 앵정국민학교 훈도
1940년생. 창씨명 다카야마 리쓰코. 3학년 담임. 성실해서 위험해지는 사람. 교사가 학생의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을지로 인쇄소 문선공
1937년생. 웃으면서 가장 잔인한 말을 한다. 안재호의 거울이자 반대명제.
총독부 경무국 보안과 경부보
1922년생. 자기가 조선을 사랑한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조선어로 심문한다. 적대자이되 악인은 아니다.
중의원 5선 의원
1901년생 전남 나주 대지주. 도쿄제대 법학부 출신. 안재호의 상관으로 그를 아껴 준다.
종로 6정목 애국반 제17반 반장
1911년생. 아무도 팔지 않았다. 서식을 채웠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