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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없는 나라 등장인물

국적 없는 나라의 주요 등장인물은 4명이며, 이 중 1명은 실존 인물이다. 정조, 정약용, 박제가, 채제공 등 1795년 조선에 실제로 있었던 인물들이 사료에 기록된 성격과 행적을 바탕으로 등장한다.

윤소진 尹小珍 가상 인물

액자 화자 · 정리관

2027년 대한민국 재산등록부 정리단의 정리관. 호놀룰루에서 『국적법 개정사 자료집』 열두 권의 편찬 서문을 쓴 사람. 명부마다 사람 수가 다른 이유가 법의 판본이 열둘이기 때문임을 확인하고, 줄었다는 사실만 적기로 한다.

윤계원 尹啓源 가상 인물

국적법 기초자

법제처 사무관. 1950년 8월 18일 셋째 항으로 배에 오른다. 이웃 두 집이 자기보다 먼저 부두에 나와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적지 않았다. 두 해 뒤, 부산항 승선 명부의 구조 — 이름·소속·순서 — 를 그대로 옮긴 국적법을 기초한다.

강말선 姜末先 가상 인물

구술자

1931년생. 열아홉 살의 부두에서 죽은 사람의 재외국민 등록증을 받아 넷째 항이 되었고, 시모노세키에 내리기 전 그 종이를 바다에 버렸다. 이름 없는 구술은 자료가 되지 않는다는 말에, 그러면 하겠다고 답한 사람.

딘 애치슨 실존 인물

미합중국 국무장관

실존 인물. 1950년 1월 12일, 원고 없이 손메모의 지명들을 순서대로 읽어 선을 그은 사람. 선 밖의 나라들에 이 말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나는 없는 것을 있다고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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